-
‘에덴의 동쪽’태백에 가을이 피었습니다
태백의 새로운 명물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모습.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해발 1303m 고랭지 밭 위에 우뚝 선 풍차가 쑥부쟁이와 함께 멋들어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.9월이다. 공기
-
[me] “불륜에 있어 진짜 예의는 안 들키는 것 아닐까요”
“명문 의대를 나온 의사가 생선 장사를 하는 아내를 보면서 바람피울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하지 않는다면, 그게 진짜 말이 안 되는 거 아닐까요?” SBS ‘조강지처클럽’의 문영남(
-
‘사랑의 기술’ 대 ‘이혼의 기술’
일러스트 강일구 “귀가 더러워지는 것 같아 더 듣고 싶지 않으니 그만들 좀 해줬으면 좋겠어.” 연예계 잉꼬 커플이라 일컬어지던 박철·옥소리 부부의 폭로전에 대해 수다를 떨던 친구
-
'왕과 나'는 막장 드라마? 합궁시연·개똥 먹이기 논란
SBS TV 월화극 '왕과 나'(극본 유동윤, 연출 김재형)가 9일 일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송을 내보내 '막장 드라마 논란'을 불러일으키고 있다. 이날 방송된 성종(고주원)의
-
프로야구의 막장, 2군 리거들 '정리해고' 두려움 속 역전 홈런 꿈꾼다
프로야구 퓨처스(2군) 올스타 경기에서 남부 김문호가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퓨처스 게임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
-
강북엄마가 강남엄마를 따라잡아 보니…
“애를 왜 이렇게 방치해 두셨어요.” 학원 선생의 이 한마디면, 아무리 강철 심장을 가진 학부모라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없을 거다. 나도 그랬다. 아이가 어렸을 땐 직장생활 때문
-
‘공포 드라마’ 권하는 한국 사회
일러스트 강일구 SBS 드라마 ‘쩐의 전쟁’ 때문에 사자성어가 유행이라는데, 유감스럽게도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두 가지는 ‘이판사판’과 ‘사방팔방’이었다. 첫 번째는 인생
-
[연예기획] 연예인 사생활 '디시 막장' 에 뜨면 끝이다
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인터넷 사용자의 숫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. 사실상 '온 국민'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숫자다. 과연 한 연예인의 사생활이 인터넷에 유출돼 3000만 네
-
[week&개봉작] 강적 外
◆ 강적 감독: 조민호 출연: 박중훈, 천정명, 유인영, 최창민 장르: 액션 등급: 15세 홈페이지: (wwws.vs2006.co.kr) 내용: 조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맡은 일
-
[week&놀거리볼거리] 채널 사냥 … 열려라 '안방 스크린'
여선생과 여제자범죄의 재구성역도산스파이더맨한국 영화의 전성시대다. 올 설 연휴 안방 TV극장에서도 한국 영화의 점유율이 단연 돋보인다. 20여 편의 영화 중 대부분이 한국 영화다.
-
[week& 기획] 5월 12일~18일 무슨 일 있었나
*** 노인 자살률 OECD 1위 65세 이상 10만 명 중 71명꼴. 미국.호주 10명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'할복'이 미덕이던 일본의 두 배. 혼자 사는 경우 자녀와 동거하는
-
일본 '매운 맛 한류'
▶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식품박람회에서 9일 한국 음식관을 찾은 일본 고객들이 고추장 비빔밥을 시식하고 있다. 지난 9일 오후 제30회 국제식품.음료전(FOOD
-
KBS 새 드라마 - 폐광촌의 러브스토리
KBS는 '비단향꽃무' 후속으로 14일부터 '인생은 아름다워' (월.화 밤 9시50분) 를 방송한다. '인생은…' 는 카지노 호텔 사장의 딸과 지방 건달이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나
-
KBS, 멜로물 '인생은 아름다워' 방송
KBS는 '비단향꽃무' 후속 드라마로 14일부터 '인생은 아름다워' (월.화 밤 9시50분)를 방송한다. '인생은…' 는 카지노 호텔 사장의 딸과 지방 건달이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
-
그녀가 지금 더 아름다운 이유, 심혜진
피부색이나 혈통으로가 아닌, 사는 지역에 따라 인종을 나눌 수도 있다. 해양족· 고산족· 유목민· 농경민· 사막민 등이 그것인데, 이런 식으로 구분하자면 그는 단연 도시에 속하는
-
[70년대 경제위기 이렇게 이겨냈다]中.'위기가 기회' 정면돌파
한국 경제개발사에서 위기는 성장의 어머니였다. 파멸의 입구로만 보이던 위기 속에서 한국인은 발전으로 열려있는 돌파구를 곧잘 찾아냈다. 돌이켜보면 "그 위기가 없었더라면 이런 성장도
-
사제폭죽 터뜨려 분위기 험악(민정)|"허위·폭력 청산하는 전환기에(민주)|호남 누비며 예정 없던 유세도(평민)|"탄광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"(공화)
○…군산·전주 등 전북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10일 첫 유세장인 군산에서 돌멩이와 사제폭죽세례를 받아 신문기자·경호원·비서 등 10여 명이 다치는 등 초반부터 곤
-
어두운 탄광촌에 등불이 되어
KBS제1TV 『수요드라마』(20일 밤7시40분)=「푸른 계곡」. 막장생활 20년의 백소장, 그는 탄광촌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. 이 탄광촌도 다른 탄광촌과 마찬가지로
-
(1)「새로운 생활모럴」의 모색을 위한 특집|신부의 꿈
막장 숫자로 보면 고작 서울가구의 7%가「아파트」에서 살고 있다는데 우리는 이제「아파트」살림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. 40년 전 서울 내자동에 일본사람들이 살림하는「아파트먼트」